狂放 权志龙
权志龙
狂放歌词
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버럭버럭 소리쳐 나는 현기증 내 심심풀이 화풀이 상대는 다른 연인들 괜히 시비 걸어 동네 양아치처럼 가끔 난 삐딱하게 다리를 일부러 절어 이 세상이란 영화 속 주인공은 너와 나 갈 곳을 잃고 헤매는 외로운 저 섬 하나 텅텅 빈 길거리를 가득 채운 기러기들 내 맘과 달리 날씨는 참 더럽게도 좋아 너 하나 믿고 마냥 행복했었던 내가 우습게 남겨졌어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했었던 네가 결국엔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짙은 아이라인 긋고 스프레이 한 통 다 쓰고 가죽바지, 가죽자켓 걸치고 인상 쓰고 아픔을 숨긴 채 앞으로 더 비뚤어질래 네가 미안해지게 하늘에다 침을 칵 투박해진 내 말투와 거칠어진 눈빛이 무서워 너 실은 나 있지 두려워져 돌아가고픈데 갈 데 없고 사랑하고픈데 상대 없고 뭘 어쩌라고 돌이킬 수 없더라고 너 하나 믿고 마냥 행복했었던 내가 우습게 남겨졌어 새끼손가락 걸고 맹세했었던 네가 결국엔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이유도 없어 진심이 없어 사랑 같은 소리 따윈 집어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내버려둬 어차피 난 혼자였지 아무도 없어 다 의미 없어 사탕 발린 위로 따윈 집어쳐 오늘밤은 삐딱하게 오늘밤은 나를 위해 아무 말 말아줄래요 혼자인 게 나 이렇게 힘들 줄 몰랐는데 (그대가 보고 싶어) 오늘밤만 나를 위해 친구가 되어줄래요 이 좋은 날 아름다운 날 네가 그리운 날 오늘밤은 삐딱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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